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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윤*인 님의 2011년 제9회 1차 합격수기입니다.
작성자 갈라파고스 / 조회수 : 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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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생활과 병행한 힘든 고투!!

     

    이미 작년 6회 가맹거래사 시험을 처음보았습니다. 당시 국내최대서점을 방문하여 관련 자격시험 준비관련 책을 아무리 찾아봐도 기출문제집위주의 사례집 한권이 고작이었습니다.

    공부 방법도 몰랐고 공부시간도 턱없이 부족하였기에 당연히 실패하였지만 시험분위기 및 출제경향등 나름대로 의미있는 도전이었습니다.

    그후로 거의 수개월 지나 저의 직업과 관련되어 자격증을 반드시 획득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일단 인터넷 검색을 하여 관련 학원인 갈라파고스와 다른 한군데 학원을 알게되어 먼저 전화상담을 하였습니다.

    당시 저에게 관련 학원에 대한 정보와 지식이 전혀 없었기에 일단 충무로에 있는 학원을 직접 찾아가 상담을 받았습니다. 당시 권이사님이 계셨는데 상담을 받고 몇일 후 바로 다른 곳을 알아보지도 않고 결정하였습니다.

    당시가 7월중순이었던 걸로 생각이 납니다. 제가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였기에 나름대로 자신감과 암기에 자신이 있었기에 도전하면 성공하리라는 낙관적인 마음으로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시험준비와 동시에 직장을 생활을 하면서 남는 시간을 내어 공부에 투자한다는 것이 제 결심만큼 쉽지는 않았습니다.

    당시 수많은 회식자리 그리고 인사이동 및 승진시기와 맞물려 정말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후회하지 않고 싶어 마음을 다잡고 동영상강의를 접하였습니다. 처음 시작한 것은 경영학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상당기간 공부에 손을 놓고 있던 시기라 먼저 자신있는 과목부터 흥미를 이끌기 위한 나름대로의 전략이었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동영상으로 공부를 하는 것은 대학졸업이후 처음이었지만 나름대로 잘 적응이 되었습니다.

    처음 경영학을 강의 하신 홍승희님이 강의는 정말 처음부터 지루하지 않을 만큼 몰입을 시켜주었습니다. 물론 제가 경영학을 전공하였다는 자신감과 공부하였던 분야여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일목요연하고 간결한 진행은 1강좌당 50분이라는 시간이 너무나 짧게 느껴지고 후반부 강의로 진행할수록 전반적인 카테고리가 연결되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저는 재무,회계 파트가 약하였지만 강의를 듣고 짧은 시간에 자신감을 회복하였습니다.

    그다음 과목은 경제법이 시작이었습니다. 처음 듣는 분야라 생소하였지만 오히려 처음이라는 것이 저를 겸손하게 만들었고 더욱 집중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경제법을 강의하신 곽상원님은 강의 말씀이 상당히 차분하고 침착하였고 다소 적절한 예를 제시하면서 처음 공부하는 저에게 쉽게 경제법을 마스터할수 있는 방향을 너무나 잘잡아 주셨습니다.

    여기서 참고로 저는 동영상 강의 장점인 다소 빠르게 보기를 이용하여 시간을 다소 단축할수 있었습니다. 경제법 분야가 넓지 않은 만큼 빠르시간 내에 집중하는 공부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공부한 것은 정말 방대한 양과 수많은 학설과 판례로 가득한 민법 공부였습니다. 민법을 담당하신 안형석님은 솔직히 처음에 적응하기 어려웠습니다. 정말 어려울 만큼 빠른 진행으로 1강좌 50분이 끝나면 듣기만해도 지칠 지경이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덥고 휴가철에 민법위주로 공부를 하다 보니 정말 진도도 더디고 이해도 잘안가고 스트레스가 심해졌습니다. 직장인으로 주말을 최대한 활용했던 저로서는 정말 민법의 경우 하루 5강의 이상 진행한다는 것이 무리라는 것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일단 끝까지 모든 강의를 모두 듣겠다는 목표의식이 그 방대한 20강좌를 하나하나 진척시켜나가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정말 지금 생각하여도 민법이 제일 어렵고 힘들었던 분야이었던 것 같습니다.

    모든 강의를 끝내고 나니 정말 시험이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짧은 시간에 시작하였던 만큼 나름대로 빡빡한 스케줄에 맞춰 공부를 하였지만 안가려고 했던 휴가도 어쩔수 없는 상황에 의해 3일 소비하면서 점차 자신감을 잃어가기 시작하였고 시험이 하루하루 다가올수록 집중력도 현저히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다시 갈라파고스 홈페이지 자료실에 있는 기출문제를 풀면서 다시 한번 좌절했습니다. 제일 자신했던 경제법을 풀어보니 정말 생각보다 많이 틀렸습니다. 다시 제 공부방식에 대한 반성은 물론 다시 틀린 문제를 일일이 확인하면서 점차 공부의 방법에 대하여 정확히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경영학 공부를 다시 시작하였는데 정말 거의 시험일자가 눈앞에 와서 강의 때 요약해준 개념내용으로 리뷰를 진행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민법은 강사님이 직접 찍어준 내용들을 A4 6장에 압축하여 일단 이해보다 무조건 암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천천히 공부하기에는 너무나 비효율적이고 시간이 허락하지 않는 상황에서 취할수 있는 마지막 도전이었습니다.

    각 과목당 강사님들이 제시하였던 내용 중 수험전략 경제법 고득점 민법, 경영학 과락면제 전략은 정말로 저에게 희망의 끈이었습니다. 그리고 민법 강사님이 시험이 끝난후 가맹거래사협회에서 웃으면서 인사하자는 말은 다시한번 제가 공부에 집중할수 있는 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처음 갈라파고스와 인연을 맺게 해준 권이사님한테도 너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정말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저에게 상담해준 것이 제가 갈라파고스를 선택한 계기가 되었고 정말 짧은 시간내에 1차 합격을 할 수 있는 행운이었습니다.

    저는 갈라파고스를 만나지 못했으면 짧은 시간내에서 절대 합격할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갈라파고스를 믿고 선택하고 최선을 다했고 운이 좋았기에 저에게 잊을수 없는 고마운 곳입니다.

    정말 객관식 시험은 객관식시험에 맞게 공부하였고 제시해준 과목별 전략을 충실히 따르고 그에대한 결과가 내 개인에 있어 만족하기에 다른분들한테도 과감히 추천드립니다.

    앞으로도 2차 시험을 갈라파고스와 함께 준비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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