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는 다른 시험 준비하면서 많이 읽어 봤지만 읽어보면 “정말 합격할 만하네”라고, 항상 생각을 해왔다. 막상 가맹거래사로서 합격수기 부탁을 받았을 때는 나는 정말 합격할 만하네가 아니라 그동안 다른 시험을 준비했던 사람으로서 솔직히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만 그동안 다른 시험(감정평가사, 공인노무사)시험 준비를 했던 사람으로서 이 가맹거래사의 비젼을 보고 준비를 했던 것은 맞는 말이다.

이 글을 읽는 예비 합격자분들에게 말하고 싶은 것은 이 가맹거래사의 과목에는 가맹사업법이라는 법과목이 존재한다. 다시 말해 변호사나 공인노무사처럼 법률자문을 할 수 있는 자격사이다. 이런 점에 나는 가맹거래사의 비젼을 보았고, 현장의 실무를 하면서 더욱 법률가로서 활동 할 수 있겠다 라는 비젼을 보고 있다.

공인노무사 또한 노동조합이라는 단체의 성장과 함께 커왔던 자격사이고, 지금은 근로자와 사업자의 편에 서서 노동법의 수호자가 되어 있다.
가맹거래사 또한 우리나라 노동시장을 보건데 정년퇴직이나 명예퇴직으로 기업에서 나오시는 분들과 청년창업자들 또한 거의 대다수가 프랜차이즈 시장으로 진입하는 상황을 보면 가맹거래사로서의 역할은 앞으로 커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수험생활을 생각해보면 1차는 다른 시험을 준비했던 사람이라면 민법은 아마 어느 정도 되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자격시험이 민법 총칙은 포함하고 있다. 가장 유사한 자격사가 공인중개사가 아닌가 생각한다. 민법의 총칙부분과 채권편 물권편을 우리 가맹거래사 민법은 포함하고 있다. 1차 시험은 민법만 잘 넘는다면 사실 초보의 입장에서는 민법 넘기가 힘들겠지만 1년의 시간을 투자할 수 있다면, 충분히 할 수 있는 분량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다음은 경영학이다. 경영학은 분량은 방대하지만 내용이 어려운 것은 없어서, 동영상강의를 들으며 공부한다면 충분히 넘을 수 있는 과목이다.

다음은 경제법이다. 모르는 사람들은 경제법하면 엄청 어려운 법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동영상 한번 듣고, 문제 풀면 되는 과목이다.

그래서 난이도를 따지자면 민법, 경영학, 경제법 수준으로 생각하면 된다. 우리 시험은 1차 합격률이 2차 합격률 보다 낮은 시험이다 다시 말해 1차가 더 어려운 시험이다

1차는 동영상을 보며 공부하면 무난히 합격할 수 있고, 문제는 2차인데 예비 수험생들 입장에서는 논술 시험을 치러보지 않은 분들이 있을 수 있고, 논술시험을 치러본 분들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논술시험을 치러보지 않은 분들을 대상으로 쓰자면, 일단은 학원 강사님의 핸들링을 잘 따라간다면 무난히 합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2차가 논술이라 준비하면서의 막연한 불안감이 올 수 도 있고, 실제 가맹계약론은 이상하게 좀 꺼려지는 과목이다.

실제 2차 과목은 가맹사업법과 가맹계약론으로 되어 있지만 실상은 가맹사업법 1과목이다. 하지만 준비를 하다보면 가맹계약론은 가맹사업법에 민법의 계약부분과 손해배상 공정거래위원회의 처분 이 정도를 붙이는 작업이 필요하다.
아직 정리가 되지 않은 부분도 강사님들이 프린트로 정리를 해주시니, 끝까지 포기만 하지 않는다면 무난하게 모두 합격의 영광을 누릴 수 있는 시험인 것은 확실하다.

그리고 더 수험생들에게 말하고 싶은 것은 아직 가맹거래사는 만들어지고 있는 자격사이다. 다시 말해 이미 다른 자격사는 시장에서 그 가치가 어느 정도 확립이 되어 있다. 하지만 가맹거래사는 아직 완성단계가 아니라 완성되어지는 단계이기 때문에 하루 빨리 갈라파고스 학원의 도움을 받아 시행착오 없이 합격하여 업계에서 인정받는 가맹거래사가 되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