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제13회 가맹거래사 시험에 동차합격한 김현준입니다.

우선 이렇게 합격후기를 남길 수 있도록 좋은 강의를 제공해 주신 갈라파고스 학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우선 올해가 시작한 1월1일 부터 해당 시험을 준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하여 5월에 있는 1차시험 3과목을 갈라파고스 학원 강의를 들으며 각각 한달씩 준비하고 남은 두달은 잘 모르는 부분을 반복하여 다시보는 방법으로 공부하였습니다.

그 결과 경영학, 경제법 과목은 70점 이상, 민법은 60점을 간신히 넘는 점수로 1차 시험에 합격하였습니다.

1차시험의 당락을 결정하는 과목은 민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영학과 경제법은 어느정도 하면 점수가 나오는 반면, 민법은 하면 할 수록 더 어렵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과락을 면한다는 생각으로 공부를 하는게 오히려 마음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1차시험을 보고 나서 가채점으로 합격을 확신하고 바로 2차시험을 준비하였습니다.

2차시험의 경우 따로 온라인강의를 보지 않고 바로 오프라인 강의를 들었습니다.

시간이 많으신 분들은 온라인 강의를 한번쯤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프라인 강의에서도 정종열 거래사님과 서홍진 거래사님이 기본 개념부터 잘 설명해주시긴 하셨지만 그 내용들을 미리 보고 오프라인 강의에서 한번 더 듣는것과 그냥 처음 듣는것과는 차이가 있을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서울 근교에 사시는 분들은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오프라인 강의를 꼭 들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이유는 2차시험은 서술형이기 때문에 손으로 자꾸 쓰면서 연습을 최대한 많이 하는 것이 가장 좋은 공부법이기 때문입니다. 모의고사를 매주 보면서 시간 내에 문제를 푸는 것도 연습할 수 있고 이런문제가 나왔을 때는 이런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면 된다 하는것을 첨삭과 질문을 통하여 확실하게 알고 넘어갈 수 있다는 점은 오프라인강의의 최대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강의들을 때는 광주와 대구에서 올라와서 들으시는 분들도 계셨으니까.. 오프라인 강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생각합니다.

2차시험 과목중 가맹사업법과목은 문제를 해결하는데에 '가맹사업법' 만으로도 충분히 해결이 가능하여 비교적 쉬운 편입니다.

하지만 두번째 과목인 가맹계약론 과목은 민법, 공정거래법, 가맹사업법 등등 실제 사례에서 어떤 법률을 적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가를 측정하는 과목이기 때문에
내가 아는 법이 많을 수록 나에게 도움이 많이 됩니다.

하지만 문제를 풀 때 사용하는 법들은 거의 정해져 있다고 보면 되기 때문에 오프라인 강의에서 정리해 주시는 부분들을 중심으로 공부하시면 될 것 이라고생각합니다.

2차시험은 가맹사업법 222점 , 가맹계약론 196점으로 합격했네요...ㅎㅎ

다들 열심히 공부하셔서 합격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