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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021년 제19회 OOO님의 합격수기입니다. (생동차)
작성자 갈라파고스 / 조회수 :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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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제19회 가맹거래사 최종 합격하신 OOO님의 합격수기를 공유합니다.

     

     

    < 갈라파고스 2021년 제19회 가맹거래사 시험 1, 2차 대비 시험 합격 수기 >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학부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 재학하며 동차로 가맹거래사 시험에 응시하여 합격하게 된 학생입니다.

     

    제 후기가 가맹거래사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1. 1차 시험 준비 전반

    저는 1차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갈라파고스 학원이 아닌 타사의 온라인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러나 강의의 내용적인 측면이 새로운 시험추이를 좇아가지 못한다는 느낌과 더불어 수험을 준비하기에는 내용적인 측면을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아 강의에 의존하는 공부법으로 합격을 하기에는 현실적으로 힘들다는 생각이 컸습니다. 따라서 학부에서 법학을 전공하였던 장점을 극대화하고 강의의 부족함을 상쇄하기 위해 스스로 기출 문제를 중심으로 출제의 경향성을 분석하는 시간을 스스로 많이 가져가는 형태의 공부를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1-1. 민법

    앞서 언급하였듯, 저는 학부에서 법학을 전공하였으므로 강의를 활용하여 수험적 측면에서 중요한 기본적 틀에 대한 이해를 마친 뒤에는 다양한 문제집을 활용하여 최대한 실전적인 접근을 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출제하는 여타 전문자격사 시험에 출제되는 민법문제 중 가맹거래사 시험범위와 중첩되는 파트에서 출제되었던 선지들을 최대한 많이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실제로 이러한 학습 덕분에 실전에서 생소하다고 느껴지는 선지가 제게는 상당히 적었고 시간 활용의 측면에서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1-2. 경제법

    경제법에서의 고득점이 받쳐주지 않으면 다른 과목에서 이 점수를 만회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해당 과목에서 고득점을 받기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였습니다. 경제법 같은 경우는 기출문제를 분석해보며, 기출문제의 선지가 상당부분 응용된다는 느낌이 강하게 받았기 때문에 주요 선지들을 중심으로 반복적인 학습을 해나가도록 하였습니다. 따라서 개념의 틀을 잡은 뒤 여러 선지들을 정리하여서 보는 과정에서 조금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를 활용하여 틀렸던 선지를 중심으로 이를 반복 학습하였던 것이 실전에서 상당히 큰 도움이 되었고 고득점(90점)의 비결이었다고 생각합니다.

     

     

    1-3. 경영학

    가맹거래사 시험을 준비하기 전에 경영학을 접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수험을 위해 처음 경영학을 접하였을 때는 굉장히 막연하고 두려운 느낌이 컸습니다. 그런데다 기출문제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경영학은 기출문제들을 분석하여 보았을 때 출제의 반복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했습니다. 체감상 약 60%~70%정도는 기출문제에서 보지 못한 문제들이 출제되는 것 같았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측면을 고려하여 경영학을 공부하는 과정 중에는 최대한 다양한 개념을 폭넓게 접해보기 위해서 노력하였습니다. 경영학을 다루는 여타 자격사 시험의 기출문제들을 함께 반복학습하며 시험장에서 낯선 문제를 보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문제풀이가 가능하도록 하는데 무게중심을 두었던 점이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2. 2차 시험 준비

    1차 시험을 치고 당일 가채점을 마친 결과, OMR 마킹 오류 등 치명적인 문제가 없다면 1차 시험을 합격하기에는 충분한 점수를 확보했고 판단하여 빠르게 2차 시험 준비에 나섰습니다. 2차 시험은 논술형(사례형)으로 진행되는 시험이므로 스스로 공부를 하는 것만큼이나 내 글을 객관적으로 평가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따라서 혼자서 공부를 이어나가기보다 바로 갈라파고스 학원 오프라인 강의를 등록하여 수강하였습니다. 그러나 3주 정도 수업 이후에는 개인적인 일정 변동이 생겨 온라인으로 돌려 2차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2-1. 가맹사업법

    법학을 전공했지만 논술형으로 치뤄지는 국가 단위 시험에 대한 경험이 없고 조문에 대한 암기가 부족한 상태에서 지나친 불안감으로 인해 무리하게 조문의 세세한 표현들에 집착한 탓에 수험 초반에는 오히려 공부했던 내용들을 글로써 현출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로 인해 학습에 정체기를 겪었고,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략을 바꿔 조문을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있는 그대로 외우는 방법보다 최대한 해당 내용을 제 자신이 체화하여 현출해낼 수 있는 표현으로 외울 수 있도록 융통성을 가미한 암기 전략으로 선회하였고, 이러한 변화를 준 것이 조문 암기 및 현출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뒤에는 꾸준히 합격에 근접한 점수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학원에서 모의고사를 매주 진행하다보니 정해진 시간에 맞춰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접해보고 답안을 작성해본 부분이 시험 문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상당부분 줄여주었습니다. 아울러, 정종열 거래사님께서 강의에서 언급하셨던 중요 판례들과 더불어 제가 작성한 답안에 대해 피드백 주셨던 부분들을 참고하여 이를 적극적으로 답안에 녹여냈던 부분과 남들과의 변별력을 위해서 10개년 기출문제를 프린트하여 각 년도의 문제에서 요구하는 쟁점이 무엇이었는지에 대해 반복적으로 보았던 것이 이 좋은 성적(75+)의 원인으로 작용했던 것 같습니다.

     

     

    2-2. 가맹계약론

    가맹계약론 문제를 풀어내는 데에도 핵심은 역시 ‘가맹사업법’이라고 생각하였고 가맹사업법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민법, 상법, 제조물책임법 등의 내용을 적재적소에 답안에 녹여내고자 했습니다. 핵심적인 쟁점에 대해서는 깊이 있게 다루고 그렇지 않은 부분들에 대해서도 적어도 한 번쯤은 정리를 하여 시험장에서 불의타를 맞더라도 당황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그러나 최신 판례라던지 가맹사업업계의 화두와 같은 추세까지를 파악하는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므로 이 부분을 서홍진 거래사님의 강의를 통해 상당부분 메울 수 있었습니다. 거래사님의 강의가 가맹사업과 관련된 법적 논리체계를 파악하고 업계의 현실을 답안에 일정 부분까지 녹여낼 수 있었다는 측면에서 강의가 상당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서홍진 거래사님의 강의 내용을 나름대로 정리하여 마지막까지 시험을 준비하였고 해당과목에서 좋은 점수(80+)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3. 나가는 말

    짧은 기간이었지만 오프라인으로 나가 가맹거래사 시험을 준비하며 가장 가슴에 와닿았던 점은 지금 이 순간에도 자신의 위치에서 멈추지 않고 자기개발을 위해 노력하시는 많은 분들이 계시다는 점이었습니다. 각자 생업에서 종사하시면서 혹은 다른 자격증을 가지고 해당 분야에서 경력을 쌓으시면서도 시간을 내어 가맹거래사 시험에 도전하시는 많은 분들을 뵈며 스스로도 많은 자극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힘든 과정을 이겨내신 동기 및 선배 거래사님들께 수고하셨다는 말씀과 더불어 축하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더불어, 올해 실망스러운 결과를 받으신 분들에게는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특성상 앞으로 더욱 많은 수험자분들께서 저마다의 동기를 가지고 이 시험에 도전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가맹거래사 시험에 도전하시는 분들에게 제 수기가 수험생활에 시행착오를 줄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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